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 최고위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설비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은 9월 10일(수) 16시 중앙당 대표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설비건설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가 겪고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당 입장을 설명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나라당에서는 박희태 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기현 제4정책조정위원장이 참석하였고
-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는 박덕흠 회장 이규준 수석부회장, 김공가 경북도회장, 신홍균 토공사협의회 회장, 이상열 충북도회장, 최정기 상임부회장, 정한규 정책본부장,
- 대한설비건설협회에서는 강석대 회장, 정해돈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박희태 대표 최고위원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 수주 감소 등 국내외적 상황 악화로 인해 전문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으며 차제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건설산업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단기적 대증요법 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건설산업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건설산업제도 전반을 글로벌화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문건설업계의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 확대 도입, 자재가 상승분을 하도급공사비에 반영, 원·하도급자간 상생협의체 설치 근거 마련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건설산업의 Global Standard 측면에서 검토하여
- 당에서는 건설산업의 공정거래 및 자율경쟁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즉시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아울러, 건설협회에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경영혁신과 기술혁신으로 시대의 변화를 앞서 읽고 먼저 대응하는 능동적인 자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기현 제4정책조정위원장은
① 하도급업체의 애로 해소 차원에서 타당한 건의는 최대한 수용하고
② 업계간 이견이 있는 사항은 추후 검토과정을 거쳐 수용여부를 결정하고
③ 폐해 발생으로 최근 폐지된 제도 또는 법·제도로 도입하기 곤란한 사항은 보완대책을 마련하거나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원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8. 9. 10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 김 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