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당정, 돼지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한목소리
- 항바이러스제 비축, 검역장비 확충 등 1,043억원 추경 반영 -
- 국민 안전 최우선, 검역강화 및 양돈농가 추가 대책 마련키로 -
○ 멕시코발 돼지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추정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항바이러스제 비축, 검역장비 확충 등 총 1,043억원을 추경에 긴급 편성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돼지 인플루엔자가 국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긴밀하게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 한나라당과 정부는 4월28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해 돼지인플루엔자 관련 정부대책을 보고받고, 곧이어 당정 합동으로 인천국제공항 검역소를 방문해 대비상황을 점검한 후 “이번 추경에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 관련 예산’을 적극 편성, 반영하도록 하는 등 돼지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당정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당정은 이와 관련 항바이러스제 비축 비용에 630억원, 백신구입 비용에 392억원, 열감지카메라 등 검역장비 구입비용에 21억원 등 돼지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1,043억원을 긴급히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
○ 아울러 당정은 돼지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해외 동향 신속파악 및 위기대응 강화 △위험지역 입국자 검역 강화 △의심환자 신고와 검사 등 국내 환자 감시 체계 가동 △국내 환자 발생 대비 환자의 격리치료, 병상확보 등 긴급대응체계 정비 및 강화 △미국?멕시코산 등 수입돼지고기 검역 강화 △국내 농가 방역 강화 △돼지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 당정은 또 “돼지인플루엔자로 양돈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련 농수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돼지인플루엔자 확산으로 피해를 입는 국민이 없도록 정부와 여당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날 인천공항검역소 현장방문에는 한나라당 안홍준 제5정책조정위원장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한나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유재중의원과 유일호의원 등이 참석했다.
< 참고 : 돼지인플루엔자 관련 추경 편성 세부내역 >
-한나라당 제5정조위원회 위원장-
안 홍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