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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통합당, 주식 개미투자자에 세금폭탄
작성일 2012-04-10
민주통합당. 주식 개미투자자.jpg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홍종학 후보가 4월 9일 선관위 주최 비례대표 토론회에서 상장주식의 양도차익
 
전면과세 도입 입장을 밝혔다. 이는 민주통합당 총선공약에서 이미 밝힌 '대주주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과세 강화'와는 크게 다른 입장으로서 개미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예상된다.


민주통합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은 여당이었던 노무현 대통령 집권 당시 주식 양도차익 전면과세 추진

을 검토하였으나, 시장위축 위험, 증권거래세와의 이중과세 문제 등 급진적인 도입이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을 우려하여 실행을 포기한 바 있다.


다음은 4월 9일 선관위 비례대표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안종범 후보의 질의에 대한

민주통합당 홍종학 후보의 발언내용이다. 
 

■ 홍종학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

저희가 양도차익에 대해서 과세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에는 합의를 한 것이지요.

다만 그 속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에 대해서 이제 준비가 얼마나 되고, 저희는 점진적으로 하자는
 

입장이고요. 하지만 그것을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 제도만 만들어진다면 언제든지 저희도 진보당과

같이 (상장주식 양도차익의 전면과세) 도입할 용의가 있습니다



2012. 4. 9



새 누 리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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