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정책위

정책위

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논평] 신공항 근로자들의 불편 최소화해야
작성일 2001-03-16

■ 우리당은 정부가 인천공항과 관련기관 및 회사에 근무하는 3만여 근로자의 안정된 근무여건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

 ▲ 현재 공항의 배후에 아파트 등 근로자 거주시설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못한 상황에서서울 등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공항고속도로 뿐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철도는 5년이나 지나야 개통될 예정이고 여타 대중교통도 매우 열악한 형편에 놓여 있다.

 ▲ 따라서 근로자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할 수 밖에 없지만 고속도로가 민자로 건설되어 도로통행료가 6천원이 넘는 등 출퇴근 근로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 우선 근로자들의 출퇴근시 불편과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서울 등 수도권과 신공항간 노선버스를 확충해야 하며 지하철 김포공항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입주기관들이 비용을 분담해서 운행하므로써 근로자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아울러 공항주거단지 조성시 근로자들의 입주를 촉진시킬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 교통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신공항과 도심간 철도건설이 완공시까지 5년 이상 걸림에도 불구하고 민자건설계획이 아직도 확정되지 못한데 대해 우려를 금할수 없다.

 ▲ 그에 대한 대안으로 공항철도 건설시까지 공항고속도로 통행자들의 통행료를 인하해주고 그에 대한 손실은 공항고속도로 운영권자인 민간컨소시엄에 도로운영권을 연장시켜서 보상해 주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

■ 정부는 공항의 안전개항과 출퇴근 근로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01. 3. 16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목요상
제2정책조정위원장 이한구
건설교통위원장 백승홍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