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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성명] 어느 때 어느 나라에서 이런 야만적인 언론말살행위가 자행된 적이 있는가?
작성일 2001-08-02


도대체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고 있는가?

김대중 정권하에서 벌어지고 잇는 전대미문의 해괴망칙한 상황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죽이기를 위한 언론세무사찰도 모자라서 구독거부운동을 선동하는 등 마녀사냥식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더 나아가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자라는 사람들도 비판언론에 대한 공격이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의 척도인양 너도나도 공격대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어제는 시민단체라는 이름을 내걸은 집단들이 공당인 한나라당 당사를 찾아와 진입을 시도하며 페인트병을 던지는 등 만행까지 서슴치 않았다.

어느 때 어느 나라에서 이런 야만적인 일들이 자행된적이 있는가?

이러한 홍위병식 움직임들은 누구의 사주를 받고서 자행되고 있는 것인가?

자신들의 뜻과 다르면 수구·반통일·반개혁 세력으로 모는 인민재판식 마녀사냥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비판언론을 구독하는 수백만 국민들마저도 수구반동국민으로 매도하려는가?

지금이야말로 '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던 재퍼슨의 말을 떠올릴 때다.

언론의 자유는 결코 정권의 자의에 의해 말살될 수 없다.

우리당은 국민들과 함께 그 언론자유수호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임을 밝힌다.



2001. 8. 2
한나라당 언론자유수호비상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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