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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성명] 하이닉스반도체는 시급히 정상화 되어야 한다.
작성일 2002-05-17


­하이닉스가 없는 DJ정부의 정보통신 강국론은
‘앙꼬 없는 붕어빵’과 같은 허구이다­



□ 정보통신사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 핵심인 반도체산업이 육성되고 발전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에 앞서 산업의 쌀을 생 산하는 반도체산업이 먼저 선행 발전되어야 한다. 최근 우리경 제가 회생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반도체산업이 유지 발전되 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조하에 우리당은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정부와 관 련기관의 잘못된 빅딜강요와 그책임소재, 관치매각과 관치금융 의 폐단, 맹목적인 해외매각추진에 대한 각종 문제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해왔다.

□ 지난 4.27, 5.1 성명에서도 해외매각의 재고를 주장하였으며, 반도체산업을 위해서라도 무조건적인 강제결혼만 주장하지말 고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한 절차의 투명성을 촉구했다.
이것은 바로 하이닉스반도체의 국가경제적인 비중을 고려하여 관치를 배제한 시장흐름에서 다각적인 생존방안을 원점에서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최근 하이닉스반도체의 노사간의 단합된 구조조정의 자구생존 노력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우리당은 손학규 경기지사후보가 동 회사직원과의 면담에서 요청받은 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 하며 당차원의 모든 노력과 지원방법을 강구해나갈 것이다.
특히, 생존을 위한 채무재조정과 신규자금의 지원내용이 당초 마이크론과의 양해각서상의 지원할 내용에 비해 국민적 부담 이 우선 상대적 낮다는 점에 주목한다.

□ 정부는 뒤에서 계속하여 해외매각을 주장하는 쪽박만깨는 식 의 언론플레이와 자금지원이 없으면 안된다는 식의 돈타령, 그 리고 반도체가격만 운운하는 천수답식의 대응만 할 것이 아니 라 회사측에서 주장하는 기술적 보완사항(블루칩기술)도 꼼꼼히 챙기는 등 보다 국민과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정책을 추진하기를 촉구한다. 지금의 정부는 공적자금은 자금대로 낭비하고, 국민이 피땀으로 만든 공,사기업은 팔아먹기만 하는 정부라는 목소리가 이제는 나오지 않아야 할 것이다.

□ 아울러, 출자전환으로 하이닉스반도체의 주인이 될 채권금융단에 서는 이제는 소유주의 입장에서 정부눈치를 보지않고 보다 적 극적으로 회사정상화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


2002. 5 . 17(금)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정책위의장 이 강 두, 제2정조위원장 임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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