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약사와 국민을 기만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즉각 중지하라
의약분업과 관련한 우리당의 입장은 확고하다.
국민부담완화와 불편 해소를 위해 대통령직속 '의약분업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투명한 자료하에 객관적이고 철저한 분석·평가후 개선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의약분업을 원점으로 되돌리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수차례에 걸쳐 표명해 온 바 있다.
그러나 노무현 후보와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임의분업으로 간다느니, 의약분업을 철폐한다느니, 약사들은 다 죽는다느니 하면서 의약계간, 국민과 의약계를 이간하며 혼돈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한쪽으로는 약사의 환심을 사기 위해 치졸한 마타도어를 유포하면서 다른 쪽으로는 자영업자의 표를 얻기 위해 OTC 일반의약품의 수퍼판매를 허용하겠다고 하여 약사들의 반발을 자초하고 있다.
약사를 대상으로 한쪽으로는 어르면서 다른 쪽으로는 뺨을 치는 노무현 후보의 이중적인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2002. 12. 11
한나라당 정책위위원회
(정책위의장 이상배, 제3정조위원장 심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