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식자원관리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
- 제36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
제36회 과학의 날(4.21)을 맞이하여 열악한 환경 하에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전국 과학기술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현 정부가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을 국정목표 가운데 하나로 내걸고 제2의 과학기술 입국 의지를 피력하고 있으나 과학기술 입국은 거창한 구호나 전시행정적 정책 목표들의 나열로 이룩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다.
우수 학생들의 이공대 진학이 극히 저조하고 해외유학 후 현지정착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등 이로인해 2010년 이후 국내 제조업이나 정보기술(IT)산업을 이끌 인재가 고갈될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제라도 경제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이공계 인력 우대정책을 써야 한다.
고급두뇌의 해외유출을 막는 한편 해외의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등 지식기반경제의 기본틀을 구축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선진국과 같은 지식자원관리프로그램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
우리 당은 과학기술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 해 주도적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법"을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당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실질적으로 과학기술인의 사기진작과 이공계를 살리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
2003. 4 . 20(일)
한나라당 정 책 위 의장 이상배 의원
제2정조위원장 임태희 의원
과기정통위원장 김영춘 의원
※담당: 수석전문위원 김 대 현 (Tel : 02 - 784 - 3383, Fax : 788-2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