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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로운 政策野黨像』구현을 다짐하며... [이강두정책위 의장]
작성일 200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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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나라당 政策委議長으로서 저는 오늘 새해 첫 인사를 “猛省”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소위 “차떼기”로 통칭되는 불법대선자금 등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작금의 여러 사안들은  특정인의 잘못만이 아닙니다.

제 자신을 포함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참으로 고개를 들 수 없을만큼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한나라당은 지난 6년간 野黨을 하면서 시대변화와 국민정서에 부응하는 새 野黨像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自責感을 갖습니다.

국민은 야당으로서의 한나라당이 정권에 대한 비판뿐 아니라 국정운영과 정책에 대한 色彩와 指向點을 분명히 하고 模範的 代案이 되는 정책정당이기를 기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한나라당은 정책정당의 기치를 높이 들었지만 여전히 大統領과 政府, 與黨의 失策 비판에 더 主力해 왔었던 점 否認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야당역할이 批判中心活動만으로는 큰 국민적 共感을 얻기 어렵다는 것을 切感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지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나 국민에게 새롭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달라져야 하고 이미 달라지려는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명실공히 정책정당으로서 새로운 한나라당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물론 政府失政과 대통령 不道德性에 대해 추상같은 批判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단지 비판에만 그치지 않겠습니다.


결코 반사이익에 의존 하지만은 않겠습니다.

 

청년실업대책, 신용불량자 대책, 서민자녀교육 대책과 같이 일반 국민입장에서 體感되고 共感이 가는 政策代案을 제시하고 국가이익추구를 위하여 政策委는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일 잘하는 한나라당”이 되겠습니다.

 

노무현대통령과 집권세력이 지금처럼 계속 우왕좌왕하고 일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이 앞장서서 “일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가발전 목표를 분명하게 하고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할 국책이 있으면 여야를 떠나 기꺼이 참여하고 협력하겠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이 건설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국가목표는 “國家先進化”입니다.


우리는 헌정이후 시대적 과업인 근대화,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는 국가선진화가 우리의 새로운 목표가 되야 합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國家先進化를 위한 靑寫眞을 超黨的으로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政權이 交替되어도 10년 이상 변함 없이 추진 할 선진화를 위한 國家發展戰略을 정부와 與野 그리고 國民이 함께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정?관?민이 함께 종합적이고도 진정한 國家復興方案을 논의하는 장을 년초에 조속히 열어갈 것도 대통령과 정부에 아울러 제안합니다.

 

다음으로 올 한 해 모든 국가정책의 上位는 經濟살리기와 민생안정, 일자리 만들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대통령과 정부는 이 세 현안을 最大 目標로 삼아 국민이 피부로 느낄 때 까지 가시적 성과가 거양 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경제회복 實感이 국민 사이에 확산 때까지 모든 정치활동의
목표와 방향을 경제회복과 발전에 우선을 두고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부인 할 수 없는 국가적 위기 상황입니다.


대통령이 국가위기를 위기로 인식 못하고 있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대통령은 있는 그대로 위기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고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의 고통분담을 요구할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바입니다.

 

政治權, 言論, 國民이 국가위기실상을 올바로 깨닫고 危機에 共同對處할 때만이 위기는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위기극복을 위한 범국민적자각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조 할 용의가 있음을 분명하게 밝혀 두는 바입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4년 1월  6일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이   강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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