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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민생경제-김애실의원> "商議, 국가자격시험 결시수입 56억원"
작성일 200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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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議, 국가자격시험 결시수입 56억원"

(서울=연합뉴스) =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워드프로세서 검정시 험' 등 7종의 국가자격 자격시험에서 수험생 결시로 벌어들인 수입이 56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가 6일 국회 재정경제위 김애실(金愛實.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 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상의가 주관한 7종의 국가기술 자격검정에는 모두 338만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이중 20.7%인 69만9천명이 결시했다. 현행 국가 자격시험의 경우 일단 접수한 이후에는 취소나 환불이 불가능해, 대 한상의는 결시자 응시료 56억원을 모두 수입으로 챙겼다. 김 의원은 "사정이 있어 시험일 이전에 응시를 취소하거나 시험에 결시한 수험 생에게 일정액을 환불해줘야 한다"면서 "국가시험 대행기관이 환불을 외면하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돈벌이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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