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택대출 보증 관련 신불자 계속 증가
(서울=연합뉴스) =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신용보증으로 금융기 관에서 돈을 빌렸다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가 6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임태희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 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택금융신용보증과 관련된 신용불량자는 올 6월말 현재 6만9 천692명으로 작년말의 5만5천432명보다 25.7%나 증가했다. 하지만 월평균 신용불량자 등록건수는 작년 2천964명에서 올해 2천377명으로 줄 어 증가속도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경기침체와 가계부실의 심화로 주택금융신용보증과 관련한 신용불량자 가 대폭 늘었지만 올들어서는 개인보증 신용등급 강화 등으로 보증 이용자들의 신 용능력이 향상돼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