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불임치료 대상 3년새 2배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고경화(高京華.한나라당) 의원은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
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 불임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남녀는 지난 2000년
5만2천209명에서 지난해 11만6천명으로 3년사이 122%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이에 따른 진료비 부담도 2000년 33억1천375만원에서 지난해에는 86억5천206
만원으로 16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의원은 불임치료는 ▲기초검사 ▲투약치료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시술 등
의 단계로 이뤄지는데 불임치료를 받는 사람 3명당 1명꼴로 시도하는 시험관아기 시
술은 1회에 3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며 "저출산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시험
관아기 시술의 건강보험 적용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