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회 재정경제위 김정부(金政夫.한나라당) 의원은 8일 조달청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국민방독면 업체가 방독면 보호천의 재질을 면직물류에서 폴리에스테
르로 바꿔 최대 1천650원의 원가인하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조달청은 2002년 8월 이
후 35만개(112억원)를 종전 가격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달청은 "2001년 이후 4번동안 방독면 구입계약을 체결하면서 하나의 업
체와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했고 더욱이 처음을 제외한 나머지 3번의 계약은 수의계
약으로 체결, 특혜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김 의원은 "경찰이 올해 1월6일 공개실험을 통해 국민방독면의 성능
미달을 밝혀내고 이같은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음에도 조달청과 소방방재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불량 방독면'이 그대로 보급되도록 방치했다"고 덧붙였다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