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정책위

정책위

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감-민생경제-이혜훈,이종구,임태희,김애실의원> 환율방어정책 비판
작성일 2004-10-11
(Untitle)

이혜훈 의원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환율방어로 인한 이자비용이  4조8천614억원"이라고 지적하고 "외국환평형기금과 통화안정증권의 과다발행을  통해 무리한 환율 떠받치기를 계속해온 잘못된 정책이 우리경제의 체질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환율방어 비용이 2001년 6조4천530억원에서  2002년  5조8천587억원, 작년 6조1천107억원 등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종구 의원은 "작년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규모는  12조8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710조원의 1.8%에 달했으며, 내외금리 차이로 인한 손실은  8천7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환보유고라는 비효율적 수단으로 대외신뢰도를 지탱하고 있는 현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 자본시장 육성이라는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정책으로  전환해나갈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질타했다.

     임태희 의원도 "환율방어를 위해 작년부터 올해 7월까지 19개월간 20조원을 투입했다"고 밝히고 "외평채 운용 누적손실이 2조9천747억원"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어 "환율상승 10%를 막아봐야 수출은 1%  증가하는데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환율방어 정책은 인위적인 환율 유지로 수출실적을 부풀리려는 정권 홍보융 지표 꾸미기"라고 비판했다.

     김애실 의원은 "환율방어를 통해 외환보유고를 열심히 쌓아두었다가 한국투자공사(KIC)가 설립되면 외환보유고를 끌어다 쓰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출처:연합뉴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