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15일 국회 건설교통위 한선교(韓善敎.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밀안전진단 대상 시설물로 지정된 10개 댐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9개가 C등급 이하 진단을 받았고, 그 중 운문댐은 D등급 판정을 받아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안전진단은 완공후 10년이 지난 다목적댐과 발전용댐, 저수용량 2천만t 이상의 용수전용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판정결과 C등급은 보수.보강이 필요한 단계를, D등급은 긴급한 보수.보강은 물론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각각 의미한다.
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전국의 다목적댐과 용수전용댐 25개 가운데 충주댐, 운문댐 등 21개 댐이 기상이변 등에 따른 최대강수량(PMP) 발생시 안정성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