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기술신보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임태희 의
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까지 일반보증 잔액 대비 기술평가보증 잔
액 비율은 9.8%로 1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업체수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올들어 8월까지 일반보증업체수는 10만371곳에
달하나 기술평가보증업체수는 6천37개로 비중이 6.9%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기술평가의 대표적 지표인 창업.벤처기업 지원 실적도 금액기준으로 2002년
에는 2조980억원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조5천867억원으로 줄었고 올들어 7월 말까지
는 8천669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대학내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연도별 보증잔액 지원실적도 2002년 말 228억원이
던 것이 지난해 말에는 172억원으로 줄었고 올들어 8월까지는 55억원에 그치고 있다.
임 의원은 "이처럼 기술신보의 기술평가보증 지원이 저조한 것은 시장분위기와
무관하지는 않겠으나 기술보증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기술신보측은 중장기 경영전략에서 기술평가보증의 비중을 2007년까
지 50%대로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