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5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경남도에 대한 국
감에서는 개장을 앞둔 부산.경남경마장의 운영문제와 지원방안에 대한 질의가 집중
됐다.
한나라당 이방호 의원은 "한국마사회가 매출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레저세의
감면을 요구하면서 개장 연기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는데 지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고 물었다.
김영덕 의원은 "경마장 개장 8개월을 앞둔 상황에서 경기불황에 따른 매
출 감소, 경기장 주변 교통망 미비 등을 이유로 레저세 감면을 요청하고 있는데 정
상적인 개장을 위한 경남도의 지원 방안은 무엇이냐"고 따졌다.
김명주 의원은 "당초 계획안의 손익 추정은 장밋빛 환상을 심어줬다가
이제는 개장 후 5년간 2천137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2010년이 돼야 흑자전환이 가
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며 "레저세 감면 요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경마장 조기
정상화방안이 무엇인지를 밝히라"고 촉구했다.<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