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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감-박순자,김애실,진수희의원> 여성사회진출 확대 말뿐
작성일 200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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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여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대한 국회 여성위 국정감사에선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등 정부의 여성정책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여성인력 개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국감장에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매매관련 법률도 도마에 올라 전반적인 사회 인식의 변화와 성매매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박순자(한나라당·비례대표) 의원은 “영유아보육법상 여성 근로자가 300인 이상이면 직장보육 시설을 설치하거나 보육수당을 지급하도록 돼 있지만 올 6월 말 현재 대상 사업장 213곳 중 45.5%인 97곳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여성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감에 앞서 김애실(한나라당·비례대표) 여성위원장은 소속 위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부처별로 1~5급 여성 공무원 비율이 지난해 6.4%에 불과한 상황을 설명하며 “이번 국감에서 공직 사회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질의를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이날 국감에서는 현재 시행중인 성매매 관련법에 대해 진수희(한나라당·비례대표) 의원은 “법 시행후 새로운 성매매 행태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면서 “경찰청과 사법부 등 관계기관들은 보다 유기적으로 협조해 단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의원은 특히 “성매매 피해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금 융자 등 현실적 방안들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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