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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박진의원> 논문형태의 보도자료 배포, 북한 장사정포의 안보위협
작성일 200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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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한나라당 의원이 18일 국회 국방위의 국방부에 대한 국감에서 논문 형태의 보도자료를 배포, 북한 장사정포의 안보위협을  자세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상당수 국방위 의원들이 보도자료를 아예 내지 않거나 단문 형태의 질문을 나열한 인쇄물을 배포한 데 반해 심도있는 분석자료를 제시하며 자신의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전개했다는 점에서 향후 국감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북한 장사정포의 안보위협 실상', `주한미군 감축과 한반도 안보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32쪽, 36쪽 분량의 보도자료집을 배포했다.

    그는 국방백서와 영한군사용어사전을 근거로 장사정포의 정확한 개념을  정리하고 국내외 국방관련 자료를 인용해 북한의 장사정포 보유 현황과 위협을 자세히  분석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달 11일 계룡대 육군본부 국감장에서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이 과장됐다고 공격한 임종인 열린우리당 의원을 겨냥한 듯 북한의 선제공격  가능성을 평가절하한 주장들에 대해 일일이 반박했다.

    먼저 북한이 1990년대 이후 경제난으로 군사력 유지가 힘들다는 견해와  관련해 신무기 도입을 통한 공세적 전력증강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으며  재래식무기의 노후화로 위협이 심하지 않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장비운영이 서구와 다른 측면을 간과한 데 따른 오해라고 역설했다.

    우리의 야포가 기술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북한의 수적 우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수적 열세를 첨단장비를 통한 대포병 사격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연합뉴스>

박진.국방부-장사정포 안보위협.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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