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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감-안경률,박재완,임인배의원>중소기업진흥공단 부실경영
작성일 200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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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정책자금 운영 문제와 자회사 부실경영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이날 의원들은 은행을 통한 간접대출 및 담보대출 위주의 자금 지원행태를 문제
삼았으며 각종 자금의 수급 불균형 문제와 부실채권 증가에 대한 대책도 추궁됐다.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은 "중진공 자금 지원 중 신용대출 비중이 2001년 11%, 20
02년 10.4%, 2003년 17.8%, 올 6월말 기준 11.6% 등으로 개선될 조짐이 없다"며 "지
나치게 안정성만 추구해 중소기업 지원에는 소극적인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중진공의 정책자금 중 일부는 부족하지만, 지방  중소
기업 육성자금 등 일부는 남아도는 상황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자금 수요를  예
측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정책자금 운영과 함께 자회사의 적자 경영도 도마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은 "다산벤처,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인증센터 등 중
진공 3개 자회사의 2001년부터 올 9월까지 적자발생 규모가 289억8천900만원에 이른
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은 "다산벤처는 지난 2002년 1억3천300만원의 손실을,  지
난해에는 52억6천300만원의 손실을 각각 내는 등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며 다산벤처
의 부실운영을 특히 문제삼았다.

    임 의원은 이와 관련 "다산벤처의 사장은 모두 중기청 국장 출신이 임명돼 전문
성 없는 낙하산 인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가  부
실운영을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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