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이 1억여원의 온라인 광고를 친노(親盧) 매체인 오마이뉴스, 서프라이즈, 라디오21 등 세 곳에만 주고 있는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나라당 김영선(金映宣)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오마이뉴스는 7·8월에 700만원씩 1400만원, 서프라이즈는 7·8월에 420만원씩 840만원, 라디오21은 작년 12월 500만원을 한전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배너 광고비로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또 올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장기 배너광고 계약을 오마이뉴스와 4900만원, 서프라이즈와 2940만원에 각각 맺고 이를 월 단위로 지급하고 있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오마이뉴스와 서프라이즈는 친노로 분류되는 인터넷 뉴스 매체이며, 라디오21은 명계남 전 노사모 회장이 대표로 있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이다.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