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예금보험공사가 은행과 보험 등 금융기관 구조조
정을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회수율이 24.38%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권과 보험의 회수율은 5%도 채 안됐다.
19일 예보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김애실(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공적자
금 지원 및 회수현황'에 따르면 지난 98년 이후 지난 6월말 현재까지 금융기관의 구
조조정과 통폐합 등을 위해 공적자금 106조7천918억원을 쏟아부었으나 이중 회수한
금액은 24.38%인 26조368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증권과 보험의 회수율이 각각 3.82%, 4.91%에 그치는 등 매우
저조했다.
나머지 금융기관들은 종금 23.71%, 은행 30.18%, 저축은행 47.38%, 신용협동조
합 53.15% 등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