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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감-박재완,김기현,김용갑의원>광진공 낙하산 인사
작성일 200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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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자원위의 19일 대한광업진흥공사에  대
한 국정감사에서는 열린우리당 조직위원장을 지냈던 박양수(朴洋洙) 사장에 대한 인
사를 놓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낙하산' 주장을 폈다.

    박재완(朴宰完) 의원은 "광진공에 사장 후보 5명에 대한 심사평가표 사본을  요
구했으나 사장추천위원들이 폐기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이는 사장추천위가 박 사
장 `낙점 인사'를 위한 들러리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광진공은 지난 7월 사장 초빙공고의 자격요건에 `광업 및 관련산
업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식견을 가진 분'이라 기재했으나 박 사장은  광업  경력이
없다"며 "자격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데 어떻게 지원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김기현(金起炫) 의원은 "광진공 업무보고에 우라늄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두배 오른 것으로 돼있는데 얼마 올랐는지 알고 있는가"라며 "(사장이) 국감장에 업
무현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나와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낙하산 인사도 필요하다. 그러나 아무데나 `공수부대'를 투입해서는
안된다"며 "우라늄 가격 인상요인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 향후 전망도 모르실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용갑(金容甲) 의원은 "사장, 감사가 낙하산인데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며 "
더 열심히 해서 이런 지적을 받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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