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상회담 결과 구체적 실천에 최선을 다하라!
한반도 안보의 최대 관심사를 다루었던 한미정상회담이 끝났다.
이번 정상회담에 대하여
- 평화적 북핵 해결과 굳건한 동맹관계를 재확인한 것에 대해 다행으로 평가한다.
- 처음으로 북한인권 문제가 거론된 것에 대해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 그러나 구체적인 해법과 실천방안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하며 노 대통령이 언급한 ‘한두가지 작은 문제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다.
이제는 신속하고 적극적 실천이 중요하다. 긴밀한 협의와 확실한 공조를 통해 구체적 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노 대통령이 미국에 가면 同美(한미동맹 강조)·協美(미국과 협력)주의자가 되었다가 한국에 오면 달라지는 과거의 언행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제 북한이 대답할 차례다.
북한은 시간을 벌었다는 오판을 하지말아야 한다.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하여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
2005. 6. 11
국회 국방위원·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 황 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