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정권의 좌파본색, 간첩·빨치산이
애국자 되는 세상을 만드려는가?
한나라당 ‘통합과 미래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병국, 위원 주성영, 주호영)는
강재섭 원내대표님이 오늘 아침 발표한 경기도 파주 보광사 간첩·빨치산 출신 묘역에
대한 우려의 현장을 다녀왔다.
지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가정체성을 부인하는 간첩·빨치산 성역화 작업이 이 땅에서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생생히 보면서 온 국민과 함께 우려를
가지면서 망국적 사태가 온 것에 통탄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오죽하면 현지의 주민들이 묘역에 “반역들의 무덤”이라고 썼겠는가?
지금 파주의 여론은 하루빨리 간첩·빨치산 묘역을 철거하라는 것 이다.
간첩·빨치산 출신의 묘비문에 ‘통일 애국투사’ ‘열사’ ‘의사’ 등 좌파들을 미화시킨 문구들이 버젓이 쓰여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어느새 좌측으로 너무 많이 이동했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결과 묘비는 ‘마지막 빨치산 영원한 여성전사, “30년 형옥속에서도...
빛나는 生 등으로 과연 그들이 사랑한 나라는 무엇인가? 바로 북한이라는 것을 누가
보아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 한 간첩과 빨치산이 그토록 미화되었음에도, 정부가 방치했다면 중대한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과 함께 강력히
경고한다.
한나라당은 보광사 간첩·빨치산 묘역 현장을 보고 노무현 정부가 좌파정권이라는 것을 국민 앞에 공개하면서, 맥아더 장군의 동상 철거 논쟁, 남한 체제 전복 세력들을 애국자와 열사로 떠받드는 체제부정의 부조리에 대하여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 정부는 용공좌파 정권으로 역사에 기록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에 앞장 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5. 12. 2
한나라당 통합과 미래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