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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기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가 - 열린우리당은 공작정치가 아닌 정책대결의 장으로 나오라 - [정책성명]
작성일 200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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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기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가
- 열린우리당은 공작정치가 아닌 정책대결의 장으로 나오라 -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경악할 만한 한나라당 주요 인사의 비리'가 있다고 말해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더니, 어제 16일에는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 우제항 의원, 우상호 대변인이 앞을 다투어 '서울시 별장파티', '울산시 특혜입찰' 운운하며 근거도 없는 흑색선전에 나섰다.

 

어찌 일국의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의 주요 인사들 수준이 겨우 이 정도란 말인가! 민초들의 고픈 배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떻게든 주린 국민의 배를 아프게만 만들어 자신들의 배만 불리려 하는 여당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김대업 사건, 기양건설 비자금 수수설, 설훈 전 의원의 20만달러 수수설 등 여당은 과거 근거 없는 흑색선전을 일삼아 국민의 눈을 흐리고 정권을 훔쳐갔다. 태산명동(泰山鳴動)에도 쥐새끼 하나 나타나지 않았다. 지금의 대통령, 총리, 정치장관들, 그리고 여당의 수뇌부가 모두 이러한 정치 사기의 수혜자서 낯을 들고 다니기도 부끄러워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직까지도 구태의연한 공작정치를 계속하고 있다. 이 정권은 정치공작과 허위날조로 국민의 표를 훔친 데 재미를 붙인 나머지 국리민복은 안중에도 없는 구제불능 정권이 되었음에 틀림없다.

 

한나라당은 당장 4월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제출해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제16대 대통령선거 관련 3대 의혹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3대정치공작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여 신성한 선거를 허위사실 유포로 오염시키고 더러운 정치이득을 취하려는 못된 구태와 공작정치를 반드시 근절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이미 민생은 파탄지경에 이르렀고, 국가 재정은 붕괴 위기에 몰렸으며, 북한 인권, 북핵 문제 어느 하나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정권이 오로지 공작정치 하나로 수명을 연장하려고 하니 이 땅에 함께 살고 있는 우리 국민이 어디서 위안을 얻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한나라당은 정책정당으로서 이번 지방선거를 정책 대결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메니페스토 운동에 앞장서고 있고, 등록금 부담 반값을 위한 노력, 감세와 작은 정부를 통해 경제 활력을 재점화하기 위한 노력 등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열린우리당은 과거의 정치사기극과 공작정치 행태를 청산하고 또다시 정치 사기로 권력을 훔쳐 온 구태를 즉각 포기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더 이상 국민들을 속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도 어쩌다 한 번 통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속히 국민과 한나라당이 기다리고 있는 정책 대결의 장에 나오기를 촉구한다.

 


2006년 4월 17일


한 나 라 당   정 책 위 원 회
수석정책조정위원장  윤  건  영

흑색선전대응(정책성명)20060417.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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