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해교전 4주기,영웅들을 추모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임박설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해교전 4주기를 맞았다.
조국의 바다와 NLL주권 사수를 위해 6명의 전사자와 21명의 전상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
장병들은 임전무퇴 살신성인의 군인정신으로 안타까움을 남기고 청춘을 대한민국 조국에 바친 우리의 영웅들이었다
이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와 국방태세에 한 치의 착오 없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를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의 불안하고 안이한 안보관은 국민을 불안 속으로 내몰고 있다.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위기로 미국과 일본 등 주변국과 UN까지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태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우리 정부는 안이한 자세로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축소· 왜곡함으로써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정부에 대한 안보 불신을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하였다.
노대통령과 정부는 결코 서해교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4년 전 오늘을 교훈삼아 스스로 안보·국방태세를 되돌아보는 자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가의 책무를 다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2006. 6. 29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 송 영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