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미사일이 공격용이 아니라고 떠드는 노 대통령 과연 이 나라 대통령이 맞는가, !
핀란드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실제 무력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으로 발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충격적 발언은 북한의 대변인이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은 것과 같다.
국가 간의 모든 무력행사와 전쟁 등은 정치적 목적에서 행하여 진다. 이 나라의 국가적 안보와 국민적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 아무런 근거없이 북한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알고보면 이러한 북한 두둔하기 발언은 한 두 번이 아니지만, 이제 좌파정권 임기말이라고 아예 대 놓고 친북발언을 해도 되는 것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04년. 11월 LA를 방문해서는“북핵이 일리가 있다”는 식으로 발언을
하였으며, ’06년 5월 재향군인회에서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것은 선제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이라는 취지로 언급을 하여 한미관계를 충격에 빠트리고 안보의 불감증을 야기한 장본인이다.
북핵과 미사일 문제가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풀리지도 않는 상황에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국내외적으로 북한의 입장만 전달하는 대통령이 과연 이 나라 대통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이 그 어느때 보다 조성된 지금 무책임한 발언을 일삼는 노무현 대통령은 그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6. 9. 8
한나라당 제2정조위원장 정 문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