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의 2차 핵실험 도발에 앞서 엄중 경고한다!
북한의 핵실험 도발로 전 세계는 우려와 걱정의 시각으로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국제사회는 북한의 나쁜 행동에 대한 제재와 압박의 수위를 높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하겠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는 것이며,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깨겠다는 극단적인 발상으로 민족과 역사 앞에 대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하라!
또 다시 2차 핵실험을 하겠다는 이것은 전쟁을 하겠다는 위협이나 다름없다.
북한이 2차 핵실험 도박을 한다면 국제사회의 응징은 유엔안보리 결의안에 따른 지금까지의 결정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제재로 김정일 정권의 붕괴를 가져 올 것임을 경고한다.
아울러 노무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말로만 남북관계가 잘 되간다고 국민을 속이고 대북지원을 계속한 결과 고작 돌아온 것이 핵이라는 민족자멸의 길과 북한의 전쟁협박 뿐이다는 사실을 직시하면서 즉각 대북포용정책을 포기하고 북한의 2차 핵실험 도발 징후에 대비한 모든 대책을 갖추라.
첫째, PSI에 적극 동참하고, 전시작전권 단독행사 논의는 바로 중단하라!
둘째,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 사업의 중단과 함께 우리 국민을 전원 철수시키고, 이들의 확실한 안전조치를 확보하라!
셋째,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완벽한 공조를 통하여 대북제재를 한층 강화하라!
한나라당은 북한의 핵 공갈과 협박에 굴하지 아니하고 계속 당당하고 떳떳하게 대북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히면서, 북한이 아무리 핵 위협을 하여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갈 것을 국민 앞에 밝힌다.
2006. 10. 18
한나라당 북핵대책반 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