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땀 흘린 만큼 대가 받는 선진한국 위해 노력할 터
- 제117회 세계 노동절을 기념하며 -
제117회 세계 노동절을 맞아 1,500만 노동자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관련 노동단체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근대화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가 놀라고 부러워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여기에는 우리 노동자의 숭고한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오늘 노동절의 뜻을 새롭게 새기면서 앞으로 노동 문제에 대한 당의 자세를 더욱더 가다듬고자 한다.
아직 우리 경제가 어렵고 또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 보다 나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며 선진노사문화를 이뤄가는 것 등이 그것이다.
한나라당은 일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 분들이 자신의 능력에 맞게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 특히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여성과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노동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
특히, 노동 시장의 차별이 되풀이 되지 않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다.
세계화된 시장에서 노동자와 기업가가 서로 마음을 합쳐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면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지금의 여러 현안을 풀어 나가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노동계와 사용자 단체는 물론 온 국민이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힘을 모아가야 한다.
한나라당은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국민 모두가 땀 흘린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선진 국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1,500만 노동자와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과 함께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2007. 5. 1
한나라당 노동위원회 위원장 배 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