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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간 벌써 세 번째 발생한 나이지리아 근로자 피랍사건! 피랍 근로자의 무사송환을 기원하며 외교부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정책성명]
작성일 20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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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간 벌써 세 번째 발생한 나이지리아 근로자 피랍사건!

피랍 근로자의 무사송환을 기원하며 외교부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5월 3일 나이지리아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대우건설 직원 3명이 현지 무장단체에 의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문제는 일 년도 채 안 된 사이에 세 번째 발생한 대우건설 직원의 피랍사건이라는 점이다. 지난해 6월에는 나이지리아의 니제르 델타지역에서 3명이 납치된 전례가 있으며 올해 1월에는 9명이 피랍된 사건이 발생하였다. 특히 이 지역은 석유개발을 둘러싼 분쟁이 끊이지 않고, 대규모 무장단체인 ‘니제르델타 해방운동(MEND)'이 활동할 정도로 치안이 불안한 지역이어서, 외교부의 자국민 안전대책 등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지역이었다.


한나라당은 지난 1월 근로자 피랍 당시 재외국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외교부에 요구한 바 있다. 그 후 외교부는 어떤 대책을 세웠는가? 본 사건에 대해 또 어떠한 변명으로 넘어가려 할 것인가?


한나라당은 외교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촉구한다!


첫째, 일 년 사이 같은 지역에서 동일한 사건이 세 번이나 발생하였다는 사실은 해외 위난지역에 있어 재외국민 보호에 외교부가 만전을 기하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무엇보다 납치 근로자의 신변 안전 확보와 구출에 최선을 다하라!


둘째, 재외국민 납치 시 마땅한 현지 전문가나 협상루트도 없이, 매번 형식적인 대책본부 가동은 의미 없다! 하루빨리 지역사정에 정통한 인재 채용 등으로 실무 외교 역량 강화에 집중하라!


셋째, 해외 위난지역에 있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별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 외교부는 사건발생시 호들갑만 떨고 근본 대책 마련에 있어 흐지부지 넘어가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외교부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나설 것이 아니라, 해외위난 지역에서 우리 국민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라!

 

 

2007. 5. 4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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