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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임태희 정책위 의장 당 인터뷰 전문
작성일 20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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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7)

 

☞ 한나라당 네티즌들에게 간단하게 인사 한 말씀해주세요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봄이 오는 것 같아요. 남쪽에선 벌써 꽃소식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우리 경제가 요즘에 많이 어렵지요. 이 경제 추운 겨울도 곧 지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경제에도 따뜻한 봄을 한번 기대해 봅시다.

 

☞ 취임 당시 자율ㆍ공정ㆍ책임의 원칙 속에 희망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 하셨는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으로서 뒤돌아 본 지난 시간은 어떠셨는지?

 

지난 일 년을 어떻게 지내왔는지 잘 정리가 안 될 정도로 복잡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고유가 때문에 굉장히 고생들 많으시고, 그 당시 우리가 유가 대책 포함해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여러 가지 대책들을 했는데 국민들은 잘 느끼시기가 어려우셨을 거예요.

그런데 원칙으로 내세웠던 자율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최대한 우리가 민간의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규제 완화를 다방면에 걸쳐 했습니다. 그것이 이제 어떤 측면에서 보면 성과라고 할 수 있고, 공정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우리 사회가 경제 현장에서 경제력이 크고 작음에 따라서 흔히 얘기하는 갑을 관계에 따라서 흔히 공정치 못한 사례들이 관행으로 너무 뿌리 깊게 박혀있습니다. 이 부분을 공정한 환경으로 바꾸어주는 노력을 금년도에 이제 하려고 합니다.
1차년도가 자유를 신장 시키는 이런 해였다면  2차 년도는 공정의 가치를 더욱더 확고히 하고 향상시키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대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과도한 일정을 소화하실 수 있는 의장님만의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이 있다면?

 

시간이 많지 않으니깐 따로 운동은 못하고요.
그 대신에 가령 국회 내에서나 행사를 갈 때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걷습니다.
그렇게 하면 사실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운동이 되거든요.
그리고 가령 사무실에서 책을 볼 때도 일어나서 왔다 갔다 하면서 본다거나 이렇게 그냥 임시변통으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주말에는 또 산에도 가려고 시간을 내보는데 워낙 여러 가지 회의도 많고 하다 보니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 한나라당이 앞으로 추경을 통해 어떤 경제 살리기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인지?

 

지금 경제상황은 우리가 막 경제가 아주 고도성장을 하게끔 하려는 대책이 아니고 워낙 국제적으로 경제가 어렵다 보니깐 이 여건에서 어떻게 살아 남겠는가? 살아남기와 또 살아남되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하고 살아남으면 경제위기 끝나고 나서 새로운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하지 않습니까.

이번 추경은 정말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를 유지하고 그리고 동네 경기 중심으로 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하여 우선 경제 위기 때문에 어려워진 국민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게 살아남도록 생존할 수 있도록 하자가 가장 큰 목적이구요, 그 다음에 또 하나 목적은 미래에 대비해서 여러 가지를 준비를 해야 합니다.
결국에 위기는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녹색성장이나 교육 또 R&D 부분에 투자할 예산들을 이번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 지난 임시국회에서 쟁점법안의 극적인 합의가 있었지만 아직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들이 있는데, 향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국회가 사실 숙제를 제대로 못하고 있죠. 그래서 저희가 2월 달에 미처 못한 법들의 경우에는 4월 국회 시작하기 전에 만약에 일정이 여야 간에 제대로 합의가 되지 못한다면 4월 국회 시작해서라도 다른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최우선적으로 밀린 숙제부터 하고 가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으로서 곧 있을 4.29 재보선의 승리로 이끌어 낼 각오와 비전 있는 정책 전략이 있다면?
  
지금 국민들이 워낙 경제난을 아주 어렵게 겪고 있기 때문에 아마 선거하기가 특히 저희 여당으로서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러나 국민들께 지금 닥치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최근에 노력한 것, 몇 십 조원에 걸린 추경을 하고, 유가가 올랐을 때는 유가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대책을 수립하고 작년 예산을 하면서도 역시 경제가 어려울 때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서민들이라든가 영세 자영업자들이라든가 중소기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적 노력을 저희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설명해서 국민들 마음을 잡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에 대해서 성의껏 유권자들에게 설명하는 길 만이 저희가 선거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정책위의장님에게‘정책’이란?  
 
정치권에서 정책은 우리 국민들이 소비자이고 그리고 정치권은 정책들을 상품으로 생산해 내는 집단인데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우선 정책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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