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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폭주, 역사가 심판할 것! [성명서]
작성일 2018-01-08

 

방통위 폭주, 역사가 심판할 것!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폭주가 또다시 자행됐다. 방통위가 8일 끝내 보궐사 승계 원칙을 무너뜨리며, 현 여권측의 방문진 이사 임명을 날치기 처리 했다.

 

원칙이 짓밟히고, 상식이 붕괴된 반민주적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자유한국당의 보궐승계 권한을 강탈한 것인 만큼 원천무효를 선언한다.

 

도대체 언제까지, 어디까지 이 폭주가 계속될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좌파무죄 우파유죄마냥, 구 여권 추천 공영방송 이사들을 대대적으로 숙청하고, 그 자리에는 자기네 사람들로 갈아 치웠다. 칼춤을 휘두르는 것도 모자라 잔치를 벌이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방통위는 제1야당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방송장악을 위한 행동에는 거침이 없다. 정권과 노조의 외압인지는 모르나, 노골적이고 치졸한 여당의 방송장악 문건을 너무나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방송장악을 위한 홍위병, 언론노조 2중대나 다름없는 방통위의 행태에 개탄한다.

 

지금의 폭거를 자행한 대가는 훗날 역사가 심판해 줄 것이다. 지금이라도 자유한국당의 보궐이사 승계권한을 강탈한 불법적 방문진 이사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

 

방송장악 탐욕의 첫 맛은 달콤할지 모르나, 그 끝 맛은 쓸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폭주로 흥한 자, 폭주로 망할 것임을 경고한다.

 

자유한국당은 정권의 방송장악을 국민과 함께 끝까지 저지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

 

 

201818

 

자유한국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일동
(강효상·김성태·김재경·김정재·민경욱·박대출·송희경·이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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