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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특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1987년 1월 16일자 동아일보를 기억하십니까?
작성일 2024-06-17

당시 동아일보 사회면 톱 제목은 “대학생 경찰 調査 받다 死亡”이었습니다. 


서슬퍼런 군부 독재 하에서 목숨 걸고 박종철 열사 사망소식을 알렸습니다. 


민주화라는 국민적 여망이 도도한 물결이 되도록 물꼬를 튼 사람들이 바로 이 땅의 언론인들이었습니다. 


그 언론인들이 동물 취급을 받고 있는 지금의 현실이 가슴 아픕니다. 


민주당은 동물 발언을 언론학자들의 표현이라 둘러 댑니다. 궁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게다가 오늘 기자협회·민노총 언론노조·방송기자연합회가 국민의힘의 채근을 받고서야 야당의 언론인 비하 망언에 대한 성명서를 냈습니다. 


우리 언론도 검찰 기소 전 단계에서 수사 기관에서 나온 정보를 철저히 검증하는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기가 찹니다. 


언론 그 자신이 기득권 구조에 편입돼서 스스로가 권력이 되고, 그 권력 속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언론인의 본분을 저버리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방탄조끼’가 된 민노총 언론노조와 그 자매단체들이 조만간 정론직필의 참언론인으로 거듭나길 바랄 뿐입니다. 


2024. 6. 17.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이상휘 위원장, 언론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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