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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의 불공정 편파보도 3건
작성일 2021-01-06

○ 지난해 12월 24일 검찰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자녀들에게 제기된 의혹 사건들을 전부 무혐의 처분했음.


○ 당초 이 사건은 제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MBC 탐사보도 <스트레이트>가 당시 미래통합당 나 원내대표의 자녀들과 관련된 근거없고 과장된 의혹 제기를 3회에 걸쳐 사실상 ‘스토킹’ 수준으로 방송하고, 이를 <뉴스데스크>가 함께 확대 재생산하였으며, 이후 친정부 성향 시민단체들이 검찰에 고발하면서 비롯되었음.


○ 그럼에도 MBC <뉴스데스크>는 검찰의 최종 무혐의 처분에 대해 어떠한 후속 보도도 하지 않고 있음.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자신들의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로 정치적 타격을 입은 나 전 의원과 시청자에 대한 사과나 해명은 둘째 치고, 자사의 메인뉴스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했던 사건의 최종 결과를 ‘아니면 말고’ 식으로 모른 척하는 것임.  ※ <스트레이트>는 12.20. 방송 이후 현재까지 결방 중임.


○ 지난해 12월 23일 정경심 교수 1심 판결 보도 역시 MBC <뉴스데스크>의 편향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음.


○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한 사법부의 사실상 첫 판단이라는 점에서, 해당 판결은 KBS SBS 등 지상파는 물론, TV조선 JTBC 등 종편, YTN 등 뉴스전문채널까지, 모든 방송사들이 메인뉴스의 톱으로 보도했지만, 유독 MBC만은 당일 <뉴스데스크>에서 13번째 리포트로 보도했음.


○ ‘뉴스가치 판단’이 아무리 방송사의 고유 영역이라고 해도, ‘조국 사태’ 당시 어느 방송사보다도 많은 보도로 조 전 장관을 옹호하고 검찰을 비판하였으며, 심지어 불법적인 야간 드론촬영까지 동원해 ‘조국 수호’ 집회를 미화했던 MBC이기에, 대한민국 모든 방송사들과 달리 고작 13번째 뉴스가치로 판단한 것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음.



○ 더욱 가관인 것은 12월 29일 <뉴스데스크>에서 서울 마포구 민주당 채우진 구의원의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관련 보도("밤늦도록 쿵쾅"…현직 구의원이 '심야파티')에서 채 의원의 소속 정당도, 그가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보좌관 출신임도 일체 밝히지 않은 것임.


○ 반면 불과 5개월 전인 7월 21일 <뉴스데스크>는 충남 부여군의 한 군의원 ‘갑질’ 논란을 보도하면서, 소속 정당인 당시 ‘미래통합당’을 기자 멘트와 자막으로 여러 차례 강조했었음.


○ 이렇듯 MBC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은 제쳐두고, ‘진영 논리’에 빠져 정부·여당에 불리한 사실은 은폐하거나 의도적으로 애써 의미를 축소하고, 반면 야당에 대해서는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보도를 일삼거나 부정적 내용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음.


○ 사회통합에 앞장서야 할 공영방송이 이렇듯 편파·왜곡 방송으로 오히려 국민 분열을 가중시키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는바, 국민의힘은 MBC가 ‘공영방송’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을 감당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면, 차라리 그 이름 앞에 있는 ‘공영’이라는 글자를 스스로 내려놓기를 엄중히 경고함.



※ 참고자료

- "밤늦도록 쿵쾅"…현직 구의원이 '심야파티'(’20.12.29)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6042110_32524.html

- "나 대신 수업 좀 들어"…한 군의원의 신종 갑질(’20.7.21)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49662_32524.html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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