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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어준 없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달랐다 “임시 진행자가 맡은 기간, 공정성과 다양성 증가”
작성일 2021-01-20
○ TBS(교통방송)-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2주 동안 진행자 김어준 씨의 자가격리로 인해 임시 진행자가 방송을 진행하였음.

○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해당 기간(12.28~1.8, 이하 ‘임시 기간’)과 김어준 씨가 진행했던 직전 2주(12.14~25, 이하 ‘평시 기간’)의 인터뷰 편성을 비교·분석하여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극심한 편파방송이 진행자 개인의 문제인지, 그렇지 않으면 TBS 자체의 시스템 문제인지 파악하고자 하였음.

○ 해당 기간 중 김어준 씨를 대신하는 임시 진행자로는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4회, 임재성 변호사 3회, 강유정 강남대 교수, 신장식 변호사, 양지열 변호사가 각 1회씩 진행을 맡았으며, 평시 기간에는 모두 28회, 임시 기간에는 27회의 인터뷰가 방송됐음. 기간별 주요 이슈에 따른 인터뷰 편성 횟수는 다음과 같음.





○ 전체 기간 중 추미애-윤석열 갈등 관련 인터뷰는 모두 14회였고, 단 1회의 예외도 없이 14회 전체가 추 장관을 옹호하고 윤 총장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내용 일색이었음. 다만 인터뷰 횟수는 평시 기간 10회에서 임시 기간 4회로 대폭 줄었음.

○ 코로나19 관련 인터뷰는 평시 기간 중 방역과 백신 확보 등 정부를 옹호하는 인터뷰만 7회 방송했고, 반면 임시 기간에는 인터뷰 횟수가 2회로 크게 줄었고 그 중 1회는 정부 대처를 비판하는 내용도 있었음.

○ 경제 이슈의 경우, 평시 기간에는 국내 경제가 호황이라며 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고정출연자 교수 1인의 인터뷰만 2회 방송한 반면, 임시 기간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루 출연하여 소상공인 지원과 택배노동자 문제, 부동산 투기 단속, 사모펀드 투자 유의점 등 다양한 경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뷰가 8회 방송됐음.

○ 그 외에도 평시 기간에는 청와대와 국회 등 정부·여당 인사들이 정책·법안을 홍보하는 인터뷰를 4회 방송했으나, 임시 기간에는 정부와 여야를 함께 비판하는 인터뷰도 2회 방송하였고,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인터뷰는 평시 기간 1회에서 임시 기간에는 5회로 크게 늘었음.

○ 결론적으로 추-윤 갈등과 국회·청와대 등 정치적 사안은 김어준 씨가 진행한 평시 기간에 총 15회 방송되어 전체 인터뷰 편성의 약 54%에 달한 반면, 임시 기간에는 7회만 방송하여 약 26%에 그치는 등, 정치적 이슈에 관한 인터뷰 편성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 그 대신 경제 이슈와 국제 정세, 사회 문제 등을 다룬 심층 인터뷰가 임시 기간에 18회(약 67%)로 크게 늘었고 내용도 다양했던 반면, 평시 기간에는 대부분 정부 찬양 일색의 인터뷰만 6회(약 21%) 방송했으며,

○ 특히 K-방역의 성과를 자화자찬하는 인터뷰가 평시 기간 10일 중 7번이나 집중 방송됐음도 확인할 수 있었음.

○ 이렇듯 진행자에 따른 인터뷰 편성의 극명한 차이를 보면, 결국 김어준 씨는 단순히 진행만을 맡은 것이 아닌, 출연자 선정에도 깊숙이 개입해 자신과 뜻이 맞는 같은 ‘진영’의 인사들만을 집중 출연시키고 있다는 것이 합리적 추측이며,

○ 특히 김 씨가 방송 중 선동 수준의 정치적 발언을 일삼고, 인터뷰 중에도 토론을 주도하며 결론을 유도하는 불공정 진행을 자행하고 있다는 점을 더하면,

○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미 사회 문제화 되어버린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편파성이 TBS의 시스템 문제라기보다는, 김어준 씨의 극도로 편향된 정치적 성향과 공적매체인 방송을 선동과 지지층 결집의 도구로 악용하는 자질의 문제라고 판단하며, 이에 무자격 방송인 김어준 씨의 방송 사유화 중단 및 방송계 퇴출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함.

붙임 :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에 따른 주요 인터뷰 편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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