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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은 띄우기, 오세훈은 희화화’ - 국민의힘, MBC <뉴스데스크> ‘정참시’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심의신청 -
작성일 2021-03-09

○ 재보궐 선거를 눈앞에 두고 MBC의 민주당 지원사격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음.


○ 어제(3.8) MBC <뉴스데스크>의 ‘정치적 참견시점’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정치권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재・보궐선거의 원인이 된 성범죄 사건에 대한 서울, 부산시장 민주당 후보들의 사과를 부각시켰음. 이어 야당 후보들의 반응을 전하는 과정에서 오세훈 후보 등장장면에 부적절한 효과음을 사용하여 흠집내기를 시도했음. 


○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박영선 후보의 ‘선거용 사과‘를 비판하며 “오늘 여성의 날을 맞아서 사과했다는 말씀을 듣고 다소 의아했습니다. 그런 절절한 진심을 담은 사과가 과연 여성의 날이라야 가능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인터뷰를 했음.


○ 제작진은 오 후보가 ‘의아했다’고 말한 대목에서 자막과 함께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운 효과음(‘띠용’으로 들림)을 삽입해 오 후보의 발언을 희화화시켰음. 이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3항 위반임. 


     □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 ③ 방송은 제작기술 또는 편집기술 등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대립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특정인이나 특정단체에 유리하게 하거나 사실을 오인하게 하여서는 아니된다.


○ 또한 앵커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성범죄 프레임을 씌우는 공세를 펴는 건데 민주당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함으로써 민주당을 지원사격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음. 이번 선거가 전임 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임에도 이에 대한 언급 없이 ‘성범죄 프레임을 씌우는 공세’라고 단정, 마치 야당이 네거티브 공세를 하고 있는 것처럼 오인케 함.


○ 이 방송은 내용뿐만 아니라 분량 면에서도 현저히 공정성을 위반했음. 정춘숙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의 “박영선 후보님의 서울시장 선출은 성평등을 진전시킬 너무나 중요한 기회입니다”라는 멘트를 끼워 넣는 등 야당 방송분량에 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여당의 입장만을 대변하며 박영선 후보를 사실상 홍보하기도 했음. 




○ 알다시피 이번 선거는 민주당 출신 시장들의 성비위로 인해 혈세 800여억 원이 소요되는 선거임. MBC는 당규까지 인위적으로 수정해가면서 후보를 낸 민주당의 파렴치함과 뻔뻔함에 대한 비판은커녕, 야당 후보의 합당한 발언을 희화화하고, ‘성범죄 프레임 씌우는 공세’라고 평가절하했음. 


○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해당 방송을 선거방송심의규정 제4조(정치적 중립)제1항, 제5조(공정성)제1항, 제8조(객관성)제1항, 제12조(사실보도)제3항 위반으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신청을 한 상태임. 


○ 국민의힘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편파 왜곡방송에 대한 감시의 끈을 놓지 않을 방침임. 


2021. 3. 9.

국민의힘 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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