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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짜고 치는 편향 보도’
작성일 2021-07-02

MBC가 어제 뉴스외전 프로에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을 출연시켰다. 


출발은 이러했다. 앵커는 “오늘 원래 언론 개혁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모셨는데요. 그전에 다른 이야기 좀 여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라며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무도? 검찰 총장 칼을 무도하게 쓴 사람이 윤석열”이라는 등 억지에 가까운 비난을 쏟아냈다. 


MBC가 당일 주제인 언론개혁 이외 다른 주제 질문, 당연히 할 수 있다. 하지만 김의겸 의원의 윤 전 총장에 대한 평가가 공정할 수 있나? 서로 반대입장에서 날카롭게 맞서던 관계인데... 


반면 국민적 관심사인 김의겸 의원의 부동산 문제에 대한 질문은 없었다.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변인 시절 부동산 문제로 국민적 질타를 받았다. 이른바 ‘흑선선생’이라는 오명도 얻었다. 최근에는 흑석동 상가에서 강남 아파트로 갈아타 1년새 6억원을 벌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김 의원이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질문을 하지 않기로 사전조건을 건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그렇지 않고서야 김의겸 의원을 불러놓고 부동산의 ‘부’자도 꺼내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이러니 MBC가 편향, 편파보도로 비판 받는 것 아닌가. 


왜 부동산 질문을 하지 못 했나. 묻지 않을 수 없다. MBC가 언론개혁으로 포장된 방송 관련법 개정 청탁을 위해 뉴스외전을 활용 한 것은 아닌가. 


국민은 궁금하다. MBC는 김의겸 의원에게 부동산 질문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라. 


2021. 7. 2.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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