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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격 없는 인사의 방문진 이사 지원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
작성일 2021-07-29

최근 공개모집을 마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에 권태선 전 KBS 이사가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KBS 시청자위원장직을 중도사퇴하고 방문진 이사에 도전한 권 전 이사는 올해 1월 KBS 법인카드 사적 유용으로 인한 업무상 배임 협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권 전 이사의 배임 혐의에 대해 향후 추가 수사를 할 수 있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진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아 방문진 이사에 도전하는 것은 이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이는 지난 2017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방통위가 해임건의를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해임승인 한 강규형 전 KBS 이사와의 형평성 논란을 일으키기에도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권 전 이사는 '정연주 라인'으로 분류되는 한겨레 · 해직기자 출신이자 좌파정치 미디어인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를 지낸 인물로서 편향성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지금은 권 전 이사 스스로 본인이 지원 자격이 있는지 되돌아보고 자숙해야 할 때지 공영방송 이사직에 지원할 때가 아니다. 


권 전 이사는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방문진 이사 지원을 자진 철회하길 바란다. 그것만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2021. 7. 29.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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