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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 개정안은 ‘딱 백만’ 박성제 사장 구하기인가
작성일 2022-12-01

MBC를 ‘편파.왜곡.조작의 대명사’로 만든 박성제 사장이 연임 야욕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오늘 박 사장의 MBC 창립 61주년 기념사는 연임에 성공한 새 사장의 취임사를 방불케 했다. 


임기 만료가 3달도 채 남지 않은 사람이 ‘투자 확대’ 운운하며 가당치 않은 소리를 남발했다. 


‘도어슬리퍼’로 물의를 일으킨 이기주 기자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했다. 


MBC는 앞으로 ‘개딸 전용 방송’의 길을 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박 사장이 이같은 오만방자를 부릴 수 있는 배경에는 민주당이 있다. 


민주당의 공영방송 4법 개정안의 핵심은 민노총 언론노조 성향의 ‘허수아비 위원회’를 만들고 이 위원회로 하여금 공영방송 사장을 선출하게 하는 데 있다. 


그간 MBC와 한 몸이 되어 ‘2인3각’으로 움직여 온 민주당이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호도하기 위해 또다시 ‘짜고치는 고스톱’판을 벌인 것으로 봐야 한다. 


방송법 개정안의 날치기 통과가 박성제 사장의 연임을 위한 노림수가 아닌가 의심스러운 이유다. 


박성제 사장은 그동안 경영이 아닌 진영 놀음에 더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국민 갈라치기’ 보도로 여론을 양극화시키고, 직원 인사에도 편 가르기를 적용했다. 최근엔 임원 업무활동비 문제와 분식회계 등 불법행위까지 드러난 상태다. 


덕분에 MBC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잃어버리고, ‘믿고 거르는 MBC’라는 오명만이 남았다. 그 중심에 바로 박성제 사장이 있다. 


MBC는 이제 민영화 밖에 답이 없는 지경에 처했다. 자칭 공영방송사 MBC와 민영방송사인 SBS 중 어느 매체가 더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방송 홍위병'의 대명사, '편파·왜곡·조작 보도의 주범' 박성제 사장은 연임의 헛된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라. 



2022. 12. 1.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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