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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막조작’ ‘대역조작’에 이은 YTN ‘영상조작’...<돌발영상> 제작과 삭제 경위를 밝혀라!
작성일 2022-12-19

YTN의 16일자 <돌발영상> 사태는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장악한 방송의 민낯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해당 영상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다룬 것으로, YTN은 사전 리허설 장면을 무단 녹화한 뒤 <돌발영상>으로 제작·송출했다. 


YTN방송노동조합 불공정보도감시단에 따르면, 생방송 점검 용도로 송출한 리허설 영상을 고위 간부가 이례적으로 녹화를 지시했고, 이를 생방송 영상과 교묘히 섞어 과감히 방송까지 했다고 한다.


게다가 대통령과 장관, 그리고 국민패널들이 사전 각본에 따라 순서는 물론 질문과 답변을 짬짜미했다는 의혹을 부각하기 위해 ‘악마의 편집’까지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또 자신들 스스로 리허설을 몰래 녹화하고 이를 생방송 영상과 뒤섞어놓고, 마치 리허설은 ‘짜고 치기 위한’ 나쁜 짓인 것처럼 매도했다. 


리허설은 생방송을 앞두고 각종 사건사고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2017년 문재인 정부 때 생방송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도 이루어졌다. 그 당시엔 조용했던 YTN이 윤석열 정부의 리허설은 걸고넘어진 것이다.


허가되지 않은 녹화에 따른 방송 송출은 엄연한 불법이며 법적 조치 대상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업로드 후 30분 만에 삭제됐고, 현재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고지돼 있지만 일체 사과나 유감 표현은 없다.  


문재인 캠프 공보팀장 출신 우장균 사장과 그를 위시한 경영진은 여전히 YTN의 보도와 경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이처럼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에 의해 장악돼 편파보도에 이어 조작방송까지 서슴지 않는 것이 YTN의 현주소다. 


YTN은 공적 책임을 휴지조각처럼 내팽개치고도 반성하지 않는, 편파·왜곡·조작 방송의 대명사 MBC와 같은 길을 걸으려고 하는 것인가? 


우장균 사장과 경영진, <돌발영상> 제작팀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고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된다. 


MBC와 같은 오명을 얻지 않기 위해서는 문제의 영상에 대한 제작과 삭제 과정에 대한 모든 경위를 밝히고, 책임 있는 조치를 마련하길 바란다. 끝까지 따져 물을 것이다.  


2022. 12. 19.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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