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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돌발영상 조작방송,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다
작성일 2022-12-20

YTN <돌발영상> 조작방송에 대해 YTN은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다.


뒤늦게 나온 YTN의 입장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16일 방송된 돌발영상 <‘일부’ 국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YTN은 해당 프로그램이 방송사 중계 풀인 ‘코리아풀’의 지침에 따라 사용할 수 없는 영상으로 제작된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삭제 조치했습니다.


YTN은 이번 일로 시청자와 대통령실 등 유관 기관에 혼선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영상 활용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28년이나 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도 전문채널에서 생방송을 위해 필수적인 사전 기술 상황점검 영상을 사전 연출이라고 착각하는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


YTN <돌발영상> 조작방송이 실수가 아닌 윤석열 정부를 음해하기 위한 의도적인 ‘기획조작’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런 식의 무책임한 입장문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태다.


YTN 방송노조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1) 이른바 ‘사전 기획 매복 보도’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부터 하라!


2) 그리고 같은 편끼리 하나 마나 한 진상 조사위 만들지 말고 ‘매복 보도’ 의혹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위원회 구성하라!


3) 최고 책임자와 중간 간부, 제작 실무자에 대해 즉시 합당한 인사조치 하라!


4) 자발적 의지로 리허설에 참석했던 시민 패널에게 가한 무자비한 명예훼손과 초상권 침해에 대한 사과도 잊지마라!


라고 경영진에 촉구했다.


YTN은 내부의 양심적 목소리에 귀기울여 조속하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2022. 12. 20.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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