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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직원들도 인정한 TBS의 불공정성, 이를 방치한 방심위도 공범이다
작성일 2022-12-29

TBS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직원 상당수가 TBS의 공적 기능과 관련한 질문에 부정적 응답을 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노골적인 정치 편향성과 가짜뉴스 생산 등으로 ‘가짜뉴스공장’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한 반응이 주목된다. 


질문에 응한 직원 215명 중 62.8%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중립적인가’라는 질문에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한다. ‘각자의 입장을 균형있게 전달하느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도하느냐’는 질문에서도 부정 답변이 긍정 답변을 압도했다. 


TBS 직원들 대다수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다른 곳도 아닌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직원들의 솔직한 평가라는 점이 뼈아픈 대목이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6년여 동안 끊임없이 특정 정당과 계파에 편향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월등히 많은 방심위의 조치가 이를 방증한다. 


첫 방송부터 올해 11월까지 받은 8건의 법정제재와 34건의 행정지도는 TBS가 받은 모든 지적의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한다. 


오늘날 TBS가 처한 현실은 자성과 성찰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외면해온 결과다.  


주로 사실을 왜곡해 퍼뜨리고, 타인을 비방·조롱하며 ‘청취율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지금까지 단 8건의 법정제재만 받았다는 것은 방심위의 흑역사이기도 하다. 


이런 희대의 편파방송 하나 견제하지 못하는 방심위가 무슨 필요가 있나. TBS는 물론 방심위의 존재 이유까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2022. 12. 29.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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