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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야권 불참은 침묵하고 4·3 추념식 여권 불참은 비판하는 MBC
작성일 2023-04-12

4월 첫째 주 공언련 모니터링에 의하면 MBC와 KBS의 편파보도 행태는 여전하다.


MBC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민주당 지도부가 불참했을 때는 침묵했다. 하지만 4·3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불참하자 2건의 리포트로 집중 비판했다. 


대통령이 전날 순천 정원박람회를 찾아 민심투어 행보에 나선 내용은 보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프로야구 시구와 서문시장 방문은 ‘보수의 성지’라는 표현을 사용해 언급했다. 대통령의 불참을 이념 논쟁과 진영 나누기로 몰아가려는 의도로 보인다.


MBC는 또 대통령이 남부지방 가뭄 해결 대책으로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하자 4대강 사업에 줄곧 비판적이었던 전문가와 환경단체 관계자의 인터뷰만 반영했다.


KBS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토요일 이른 아침 동네 골프 연습장에서 운동한 것을 마치 산불 와중에 골프 연습을 한 것처럼 보도했다. 


실제 골프 연습장에 있었던 건 토요일인 3월 18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이었고 산불이 난 시각은 이날 오후 4시쯤으로 8시간 뒤였다. 


KBS는 나중에 김 지사 측의 반론을 반영했다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산불특별대책기간이었으니 김 지사가 잘못했다는 것이다.


KBS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과거 성남시장 시절 해외 출장을 가서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났을 때, 경기도지사 시절 이천 물류창고 대형 화재 때 유튜브 먹방 촬영을 한 사실이 드러났을 때 동일한 잣대로 비판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또 ‘양곡관리법’ 관련 보도에서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야당의 입장만 전하고 찬성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는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마치 대한민국의 모든 농민단체와 농민들이 ‘양곡관리법’에 찬성하고 있는 것처럼 몰아간 것이다.


라디오의 패널 편향성도 여전했다. 


국민의힘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고 앞으로도 불공정 편파 방송에 대한 감시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2023. 4. 12.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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