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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라디오 출연자들의 편향성과 ‘이력 세탁’, 이러고도 KBS가 공영방송인가
작성일 2023-05-08

대통령 방미 기간 동안 KBS1 라디오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가 충격을 준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방미 기간 동안 5개 시사프로그램에 나온 민주당 혹은 좌편향 출연자가 80명인데 반해, 정부·여당에 우호적 견해를 가진 출연자는 11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 출연 현황은 첨부된 표를 참고하길 바란다.

 

KBS의 편파성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7배 이상의 수치는 그간 국민의힘이 끊임없이 지적해온 패널 편향성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목할 만한 점은 KBS가 출연자들의 이력을 교묘하게 탈바꿈해서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전 720에 시작하는 <최경영의 최강시사>는 고정 출연자 민동기, 김민하 씨를 각각 기자와 시사평론가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면 이들이 <미디어오늘><미디어스> 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진우 라이브> 역시 정상근·장윤선 출연자를 기자정치전문기자라고 모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미디어오늘><오마이뉴스> 출신이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자 중에 <국민TV> 출신이 많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국민TV>나꼼수출신의 방송인 김용민 씨가 창립을 주도한 매체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신성원의 뉴스브런치>에 출연한 조윤주 외신캐스터,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한 문희정 국제시사평론가, <김성완의 시사야>에 나온 이언경 뉴스캐스터 모두 <국민TV> 출신이다.

 

이 모든 게 단순히 우연의 일치인가? 출연자들의 이력을 세탁하는 방식으로 정치 편향성 논란을 피해가려는 꼼수가 아니고 무엇인가.

 

또 균형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보수 참칭 패널’ ‘반윤 보수 패널을 출연시킨 행태 역시 그동안 KBS가 행해온 고질적인 선동 방식이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없다.

 

이러고도 KBS가 공영방송이고 정치적 독립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따져 묻고 싶다. 정치적 후견주의는 반대하고, 노조 후견주의는 환영인가. 이 무슨 선택적 방송 독립인가.

 

이처럼 편향된 KBS에 국민들이 수신료를 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민노총 편향 방송을 용납할 것인지, 말 것인지 국민들은 선택할 권리가 있다. 이것이 바로 수신료 분리징수의 의미다. KBS와 김의철 사장이 수신료의 가치를 새기길 바란다.

 

김의철 KBS 사장과 라디오 제작진에게 이 같은 패널 편중 현상이 일어난 경위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을 요구한다.

 

 

2023. 5. 1.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첨부1.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보도자료

첨부2. 대통령 방미 기간 KBS1 라디오 출연진 현황

대통령 방미 기간 KBS1 라디오 출연진 현황.hwp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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