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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방미 기간 동안 극심한 패널 편파성을 보인 공영방송 라디오
작성일 2023-05-08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 방미 기간 동안 일부 방송사의 편향 보도가 극성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공영방송 라디오 시사·보도 프로그램의 패널 편향성이 많은 논란이 됐다.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4월 마지막 주 모니터링에 따르면,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서 대통령 방미 관련 대담·토론에 나온 11명의 출연자 모두가 야당 성향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여당이나 보수 성향 인사는 단 1명도 없었다.

 

KBS <주진우 라이브> 역시 친야 패널이 8명인데 반해 친여 패널은 1명에 불과했다.

 

모두 정치 문제를 다룰 때에는 특정 정당이나 정파의 이익에 편향되어서는 아니 된다는 방송심의규정 위반이다.

 

MBC는 라디오 뿐만 아니라 뉴스에서도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한 부정적 측면을 부각하는데 집중했다.

 

윤석열 정부를 사사건건 비판만 해오던 일부 교수와 시민단체 회원들의 시위를 보도하면서 마치 이들이 국내 학계와 종교계, 많은 시민단체들을 대변하는 것처럼 몰아갔다.

 

성균관대 집회에서 교수와 학생 250여 명이 시국선언에 나섰다고 했으나 실제 집회에는 교수와 졸업생·재학생 등 20~30명 정도가 참여했을 뿐이었다. 프레스센터와 대통령실 앞 시위도 비슷한 규모였다.

 

워싱턴 선언등 성과를 평가하면서 앵커와 기자는 진전된 것은 없다’, ‘한계가 있다’, ‘북한과 중국·러시아를 자극할 것등 부정적 측면만을 쏟아냈다.

 

그에 반해 민주당에 불리한 뉴스는 철저히 외면했다. 우상호·장경태 의원이 김건희 여사를 명예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다른 지상파 방송과 달리 누락시켰다.

 

KBS 역시 마찬가지다. 3주 전에 선출된 윤재옥 원내대표 단독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으면서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의 단독 인터뷰를 이례적으로 장시간 진행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

 

이렇게 민주당에 불리한 점은 눈감고 유리한 점은 부각시키니 민주당 대변 방송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불공정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으며, 편향된 미디어 환경의 실태를 국민께 알리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힌다.

 

 

2023. 5. 4.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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