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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9>에서 사라진 ‘민노총 간첩단’ 뉴스 ... 라디오 진행자는 하태경 의원 발언 왜곡
작성일 2023-05-12

KBS를 장악한 ‘좌파 카르텔’의 방송농단이 도를 넘고 있다. 


5. 10. 민노총 전현직 간부들이 간첩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형 사건이 벌어졌는데 KBS 뉴스9에서는 이 뉴스가 사라졌다. 오후 5시 뉴스에서 단신 처리한 것이 전부다.  


성재호 보도국장, 정홍규 방송주간 등 보도국 수뇌부가 민노총 언론노조 출신이라는 점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성재호 보도국장은 “검찰의 공소장을 그대로 따라가는 문제” 때문이라며 ‘민노총 간첩단’ 사건을 뺐다는 궤변을 늘어 놓았다. 


당장 내부에서부터 비판이 나왔다. KBS 방송인연합회(회장 정철웅)는 성명을 발표하고 “공소장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문제라면 KBS가 확인한 내용만 뉴스에 나갈 수 있다는 말인가. 그렇게 공소장을 따라가는 것이 문제라면 5시 뉴스에는 왜 ‘민노총 간첩단’ 뉴스가 나갔나”라고 꼬집었다. 


또한 어제(5. 11.)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는 좌파매체인 뉴스타파 출신 최경영 진행자가 출연자인 하태경 의원의 발언을 왜곡하여 설전을 벌이는 일까지 벌어졌다.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개혁을 이야기하는 하태경 의원의 발언에 대해 진행자는 미국 국회의원은 노동자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데 우리 국회의원은 복지를 오히려 낮추라고 한다는 취지로 빈정거렸다. 하태경 의원이 마치 노동자 복지 축소를 주장하기라도 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비꼰 것이다. 


최소한의 공정성과 중립성도 갖추지 못한 함량미달을 좌파라는 이유로 라디오 진행자로 앉혀 놓는 것이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KBS의 현주소다. 


KBS의 ‘좌파 카르텔’ 방송농단을 국민이 인정하는지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게 바로 KBS 수신료 분리징수의 취지다. 


2023. 5. 12.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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