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희대의 대선 공작, ‘신학림-김만배 허위인터뷰 녹취록 인용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좌편향매체가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불법행위를 동원해 가면서 보복보도에 나서고 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주변 지인들이 민원을 제기했다는 ‘지인 민원’을 ‘청부 민원’ 또는 ‘민원 사주’라는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워, 가짜 녹취록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는 것이다.
이번 ‘방심위 직원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핵심은 민주당과 좌편향 매체가 민원인 신원을 알게 된 발단부터가 불법적이라는 사실이다. 공공기관 민원인의 신분과 정체는 당연히 엄격하게 비밀로 보호 돼야 할 개인정보다. 민원인 정보가 밖으로 줄줄 샌다면, 어느 민원인이 자신에게 닥칠 불이익을 감수해가며 권리를 주장하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겠는가.
게다가 MBC와 일부 좌편향매체는 이 불법 입수 자료를 근거로, 해당 민원인을 괴롭히는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 민주사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회적 흉기 역할을 자행한 것이다.
공익신고라는 그럴듯한 포장지를 씌워, 국민의 개인정보까지 좌파진영에 줄줄이 갖다 바친 행태 자체가 악랄한 좌파 카르텔의 현실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민원인 개인정보를 특정 진영에 유출한 데 대한 법적책임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범죄행위에 기대어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청부 민원’ ‘민원 사주’라는 프레임은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 신학림-김만배 허위 인터뷰 녹취록 보도를 징계해달라는 민원은 총 18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방심위의 ‘김만배-신학림’ 허위인터뷰 안건은 민원과 무관하게 이미 위원장 대행 체제 당시 단독 부의권 행사에 따라 상정된 징계 안건이었다. 한마디로 민주당과 좌파 매체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일 뿐이다.
류희림 위원장 지인이 민원을 제기했다는 것이 팩트고, 청부나 사주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불과하다. 일부 매체들이 팩트와 주장을 구분 못 하고 민주당 주장을 사실인 양 보도하는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당국은 즉각 방심위 민원정보 유출의 경위를 면밀히 수사하고, 불법행위를 엄단해야 할 것이다. 민원인 개인정보를 폭로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한 민주당과 보도매체 역시 민형사상 책임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23. 12. 26.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별위원회 (위원장 윤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