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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한 청년의 입장에서 생각하자면
작성일 2021-07-20

여성가족부는 날이 갈 수록 젠더 갈등이 심화가 되며 이제 더 이상은 필요가 없는 부처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허나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히려 자신들의 부처의 기능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성가족부는 물론 젠더 갈등을 위해 일을 하는 부처이기도 하지만,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펴고 시행하는 부처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순적인 내용이 있다. 바로 청소년들을 위한 양성평등적이지 않은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는 남자가 잠재적 가해자라는 내용을 교육자료에 넣어놨다.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펴고 시행하는 부처가 오히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레디컬 페미니즘, 즉 잘못된 양성평등 교육을 하므로써 존재의 의미가 상실하였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청소년들의 자유권을 침탈하기도 했다. 여성가족부는 셧다운제를 통해 밤 12시 이후 만 16세 청소년들의 접속을 법적으로 막아 두었다. 여성가족부는 게임을 질병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들의 논리라면, 게임을 만드는 기업은 질병을 만드는 업체이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다. 게임은 이 시대의 문화이고 이 시대의 산물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게임 강국으로써 위치를 다 하고 있다. 게임 강국에서 게임를 법적으로 막아두는 것은 모순적인 일이다. 유감을 표한다.

 

청소년들은 이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바로 미래의 기성세대라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이 다음에 성인이 되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정부는 청소년들에게 막대한 지원을 해 주어야 하고, 청소년 개개인에게 진로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역할을 하는 부처가 여성가족부인 것이다. 하지만 양성평등이 아닌 레디컬 페미니즘을 가르치며, 게임을 법적으로 막아두는 부처가 과연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인가?

 

사실 여성가족부의 이름부터 가족부나 청소년가족부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가족부가 여성청소년가족부로 이름을 바꾸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다. 그만큼 청소년에게 일을 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바꿀 필요성이 있다고 느낀 것이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여성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 현대의 여성은 현대의 남성과 똑같은 권리를 누리고 있다. 그저 남성과 다른 성별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여성과 남성으로 구분되지 않고 같은 국민, 같은 세계시민으로서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봐야 한다. 여성과 남성의 다름을 알고 배려하되 그 배려가 당연시 되는 일은 없어야 하며, 배려를 받으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게 진정한 양성평등이다. 또한 이러한 배려들은 복지부 등 다른 부처에서도 실현 할 수 있다. 우리는 여성이 중심이 아닌 청소년의 중심으로 기울여야 할 때다. 

 

※ 본 기고문은 국민의힘 공식 의견이 아닌청년당원 개인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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