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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의원, 최근 4년간 군 장병 헌혈자수 200만명
- 전체 헌혈자의 24.3%, 50회 이상 헌혈자 589명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맹형규의원(한나라당, 서울 송파갑)이 2004년부터 2007년 9월말까지의 ‘군 장병 헌혈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군 장병 헌혈자 수는 총 200만명(200,6445명)으로 국민 전체 헌혈자 826만명(8,264,950명)의 2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장병의 헌혈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4년 673,720명, 2005년 588,799명, 2006년 460,664명, 그리고 2007년 9월말 현재는 283,262명의 장병들이 헌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회 이상 헌혈을 한 장병도 589명이나 되어 전체 국민 50회 이상 헌혈자 14,247명의 4.1%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맹 의원은 “군 장병들의 헌혈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군이 건강하다는 것이다”며, “혈액부족으로 일선 병원에서 수술을 연기하거나 포기하는 사례에 비춰볼 때 우리 군의 대국민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전체 헌혈자의 20~30%에 해당하는 군의 헌혈 점유율이 최근 감소추세에 있는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2005년 10월 이후 질병 잠복기간을 고려한 보충대 및 훈련소 입소대 장병들의 헌혈금지와 군부대 밀집지역에 대한 말라리아 지역 확대로 채혈 대상 군부대 감소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 최근 4년간 국민 전체 헌혈자 중 군인 헌혈자 비율
연 도 |
총 헌혈자 수 |
군 헌혈자 수 |
점유율 |
2007년 9월말 |
1,514,698 |
283,262 |
18.7% |
2006년 |
2,250,603 |
460,664 |
20.5% |
2005년 |
2,223,636 |
588,799 |
26.5% |
2004년 |
2,276,013 |
673,720 |
29.6% |
계 |
8,264,950 |
2,006,445 |
24.3% |